-「2018년 평창을 말하다」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 조성에 노력-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읍은 지난 5일 부터 14일 까지 '2018년 평창을 말하다'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018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 구상을 위해 평창읍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약 11개 내외 기관·단체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 결산과 내년도 시책구상, 건의사항 수렴, 지역발전에 관련한 의견교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임원을 초청하여 약 40분 가량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관내 영세음식업소를 찾아 오찬을 진행해 지역 내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평창읍의 주요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성과와 다가오는 2019년 평창읍의 주요 사업 내용과 계획에 대해서 각 기관·단체장에게 설명하였다.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임원진은 이용배 평창읍장에게 평창읍의 발전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였다.

약 2주간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평창읍과 각 기관·단체에서는 본연의 업무 및 소통의 부재로 인해서 그간 상호간의 화합과 업무협조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향후 평창읍·기관단체·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서 내년부터 월 1회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현안 사업, 민원, 건의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일회성의 간담회로 끝나지 않게 평창읍에서는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주요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연락을 통해, 주민의 삶과 행복에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주민화합을 위해 이러한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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