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아이디어의 산실, 자연을 생각하다' 생태모방 순회전을 15일(토)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생태모방(생물모방, Biomimicry)이란 자연의 생태계와 자연 현상, 살아있는 생명체의 기본 구조와 원리 등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생태모방 순회전은 생태모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전시로,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생물, 생태, 환경 등 전문적인 내용을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생태모방의 탄생 △생태모방의 사례 △생태모방 연구 △생태모방 체험으로 구성되어, 생태모방의 역사부터 사례, 연구를 살펴보며 직접 관찰하고 묘사해보는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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