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X지석진X전소민이 홍콩 시내 한 복판에서 무릎을 꿇은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글로벌 실패 미션'들을 모두 모아 재도전하는 '미션 연말 정산' 레이스 2탄으로 꾸며져 지난 주 방송에서 홍콩행이 결정됐던 '꽝손 3인방' 유재석X지석진X전소민의 '홍콩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들의 재도전 미션은 오키나와 실패 미션인 '현지인에게 스테이크 추천받아 먹기'로 당시 소바와 라멘만 추천 받으며 면지옥에 빠진바 있다.

이들은 다양한 먹거리의 홍콩에 대한 기대로 들떴지만, 결국 완탕면만 추천받았고 오키나와 미션과 함께 돌아온 면 지옥에 혼란스러워 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번 주도 홍콩팀의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콩 시내 한 복판에서 세 사람이 무릎을 꿇고 절규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지나가는 홍콩 현지인들도 걸음을 멈추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데, 유재석X지석진X전소민의 좌충우돌 홍콩 미션 수행기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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