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맞춰 의령 IC부근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난 13일 세방그룹(주) 삼천포지점 김상진 지점장과 물류단지 유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난 13일 세방그룹(주) 삼천포지점 김상진 지점장과 물류단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2024년 개통될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춰 의령 IC 부근에 3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64,106㎡ 규모의 부림 일반 산업단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산업단지 내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 국내 굴지의 물류 회사인 세방그룹(주)과 간담회를 가졌고 접근성과 입지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서 김상진 지점장은 세방그룹은 늘어나는 물류 대비를 위해 영남권 일대에 대단지 물류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방그룹(주) 본사와 의령군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다해 의령군내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선두 군수는 산업단지에 투자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쳐 전국 57개 기업체에서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군수는 “울산-함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은 사통팔달 교통망이 연결되어 물류단지의 최적지로 세방그룹 같은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균형개발로 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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