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설수박 주산지 육성·산초 명품단지 조성·강소농 육성 공로

▲ 농촌진흥공무원의 최고 영예인 2018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받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안성구 농촌지도사.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안성구 농촌지도사가 지난 14일, 농촌진흥공무원의 최고 영예인 2018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 지도사는 문양수박 개발을 통한 전국 시설수박 주산지 육성과 산초 명품단지 조성, 강소농 육성과 핵심농업인 기술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성과 화판 전시와 함께 열리며 부상으로 상금과 승급 기회가 부여된다.

안 지도사는 1984년부터 35년간 농촌지도사업에 몸담아오면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친환경단지 확대, 농업인단체 육성을 추진하여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수박표피 문양형성 방법을 특허 등록하면서 신지식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특성화된 아이템으로 수박축제를 개최하여 의령군 수박 명품화에 이바지 하였고, 시설옥수수, 아로니아, 산초 등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에 공헌했다.

안 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환경 구축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보급으로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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