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전환, 에너지의 미래를 바꾼다!' 주제로 2차례 진행

▲ 토크콘서트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오후 3시20분부터 1시간40분 동안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미래에너지교육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토크콘서트는 참가자들에게 미래에너지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해 원전과 과학·사회·경제 등의 상호관련성을 알려주고, 생명존중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20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21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생각의 전환, 에너지의 미래를 바꾼다!' 주제로 실시한다.

토크콘서트는 그린피스에서 제공하는 환경 관련 영상 상영과 버스트 오케스트라(BUST Orchestra)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한다.

그린피스 이유니 캠페이너가 나와 '기후변화 시대의 희망은 무엇인가?' 주제로 미니강연을 한다.

이어, 김정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차연근 센터장, 그린피스 이유니 캠페이너, 아티스트 최동환, 학생 2명이 패널로 나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리들이 바꿔야 할 에너지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고, 실천할 마음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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