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이 레스터 전에서 기록한 골이 '2018 최고 골 베스트'로 선정됐다.

미국 NBC스포츠는 '2018년 최고 골 베스트 18'로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12월 8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의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왼쪽 코너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토트넘은 2대0으로 승리했다.

또한 5위에도 그의 이름이 랭크됐다. 바로 지난 11월25일 첼시전에서 그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50m 이상을 드리블 돌파하며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차례로 제치고 넣은 골이다.

한편 그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한화 약 107억998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를 이어 토트넘 내 연봉 순위 3위에 속하는 수준이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28일 토트넘 핫스퍼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특히 이영표 전 국가대표 선수 이후 10년만에 토트넘에 입단한 한국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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