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담중학교 동계훈련 실시

▲ 18일 군위군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평택 청담중학교 야구부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최상인 기자)

(전국=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 야구장이 동계훈련 장소로 첫 팀을 맞이했다.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는 15일부터 31일까지 평택 청담중학교 야구부가 2019시즌을 대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야구장 개장 이후 첫 전지훈련 팀을 맞이한 군위군은 18일 김영만 군위군수와 전 삼성라이온즈 출신 이우선 군위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방문, 환영식을 가졌다.

▲ 김영만 군위군수가 청담중학교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최상인 기자)

김영만 군수는 "평소에도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군위 삼국유사 구장은 훈련과 연습하기에도 제격인 멋진 구장이다. 많은 야구인들이 군위 삼국유사구장 그라운드에서 함께 운동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장한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은 주말에는 50여개 팀이 참가하는 사회인야구 리그가 진행 중이다.

청담중학교 이호근 감독은 "그라운드 상태와 운동장 시설이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손색이 없다. 수도권에서 크게 멀지않은 남쪽 지방에서 훈련할 장소가 생겨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전 삼성라이온즈 이우선 군위군소프트볼협회장과 평택중학교 이호근 감독.

이우선 회장은 "2020년까지 야구장 1개면을 추가로 증설하고, 전지훈련팀 전용숙소를 완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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