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지난 2015년부터 3회 연속으로 국내 사립수목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대표 관광지로 뽑히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1996년 5월에 개원한 이래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현재는 약 10만평 면적에 펼쳐진 22여개의 주제정원이 사계절 화려하게 조성되어 있다. 

특별히 현재 진행중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어둠이 내리면 빛으로 피어나는 정원을 전시하는 축제다. 

사계절 화려한 하경정원을 필두로 기존의 화려한 정원과 더불어 각 정원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나는 ‘문’이 다양한 모습의 빛으로 표현된다. 관람순서에 따라 이어지는 만남, 사랑, 여행, 그리고 동행의 이야기는 추운 겨울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민으로 시작되었던 오색별빛정원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하였고, 12회를 맞이한 지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등에 선정돼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의 단골 장소로도 유명하여 이를 보기위한 외국관광객들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 겨울 낭만과 함께하고 싶다면 오색별빛정원전은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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