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광덕산(사대면) 77㎍/㎥, 연평도 61㎍/㎥

▲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와 함께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광덕산(사대면) 77㎍/㎥, 연평도 61㎍/㎥, 춘천(신북읍) 62㎍/㎥, 강화(불은면) 73㎍/㎥, 속초(토성면) 23㎍/㎥ 서울(송월동) 124㎍/㎥ 등이다.

또 관악산(중앙동) 69㎍/㎥, 북격렬비도(근흥면) 52㎍/㎥, 안면도 96㎍/㎥, 문경(유곡동) 64㎍/㎥, 천안(병천면) 92㎍/㎥, 추풍령 63㎍/㎥, 군산(내흥동) 55㎍/㎥, 전주(덕진동) 81㎍/㎥ 등이다.

내일(2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2~7도 높음)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또 낮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9~14m/s, 32~50km/h)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4~9m/s, 14~32km/h)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실효습도 20~35%)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해상은 내일(20일)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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