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도서관 북트리 모습. <울산시 제공 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도서관은 전담인력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도서관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펴낸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에 시 현황을 추가해 제작했다.  

작은도서관의 역사와 철학을 기본으로 사람과 조직·장서·공간·교육·문화프로그램 등 작은도서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정리했다는 게 울산도서관의 설명이다. 

시는 울산의 작은도서관의 현황과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매년 업데이트 해 발간할 예정이다.

제작된 매뉴얼은 울산의 작은도서관에는 우편으로 발송을 하고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는 울산도서관 방문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전자파일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배포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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