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KBS2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중인 차화연의 나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제2기 미스 롯데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차화연은 올해 나이 60세를 맞이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1978년 TBC 공채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려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자아냈다. 1988년 결혼 전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야망’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20년 만에 복귀를 결정한 그는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사실 활동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김수현 작가 작품 리메이크 때만 잠깐 연기가 그리웠을 뿐.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008년 다시금 연기 활동을 시작한 차화연은 나이를 먹고나서야 본인이 원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결국에는 그리움이었던 것 같다. 자식들을 다 키우고 나니 딸이 ‘엄마만 생각해.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고 하더라”고 다시 연기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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