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8일 오전 6시 서원동 일대에서 19명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청소에 동행했다.

트기, 이날 박 구청장은 동 주택가를 꼼꼼히 살피며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거해수거차량에 싣고, 잔재가 남지 않도록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수거작업이 끝난 후에는 곧 바로 환경미화원 휴게실로 이동해 안전 및 편의 시설 등을 점검하고, 환경미화 근무 중 애로사항은 없는지 청취했다.

또한, 엄동설한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며 발열조끼 169벌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구정목표 중 하나인 ‘청정삶터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구청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자율적으로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는 주민자율대청소의 날 ‘관악클린데이’를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절단방지 안전장갑 1200벌,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1인당 30개, 춘추복(간절기 복)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

박 구청장은 "본인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관악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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