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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차기잠수함 프랑스 업체와 협정···39조 규모

기사승인 2019.02.11  1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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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계 조선기업인 나발 그룹의 최신예 잠수함 SMX 31의 모형. ⓒAFPBBNews

(호주=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호주 정부는 11일 프랑스의 정부계 조선 기업 나발그룹(Naval Group, 구 DCNS)과의 사이에서 호주 해군의 차기 잠수함의 건조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SPA)에 서명했다. 최신예 잠수함 12척을 500억 호주 달러(약 39조)로 조달한다.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중국군등의 동향을 염두에 두고, 신형 잠수함으로 태평양 전역을 노려볼 자세다.

호주 잠수함 수주를 놓고 일본과 독일,프랑스가 다퉜지만 호주 정부는 2016년 4월 DCNS를 주계약자로 뽑았다.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차기 잠수함 조달은 평시적으로는 호주 역사상 최대의 방위투자의 일환으로 벌이는 매우 대담한 사업이라고 자랑했다.

SPA에서는 나발그룹의 바라크다급 핵잠수함을 기반으로 재래식 공격형 잠수함 12척을 호남부에 신설하는 조선소에서 건조할 계획이다. 

첫 잠수함이 완공되는 것은 2030년대 초. 다만 북방이나 동쪽 해역에서는 미국·중국 등이 치열한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만큼 너무 늦다는 비판도 있다.

조현호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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