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출동,여청수사팀, 지역경찰, 소방, 112 타격대 등 총30명이 밤새 산악 수색.

▲ 장애인 최모씨 실종 12시간 만에 가족 곁으로. <사진=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 = 양주경찰서는 지난18일 오후 10시30분경 양주시 장흥면 모텔에서 母와 같이 투숙하다 실종된 장애인 최00(35세,남)를 실종 12시간 만에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실종자(자폐증)가 지리감이 없고 심야시간에 사건이 발생하면서 양주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출동 지휘하여 여청수사팀과 지역경찰, 소방, 112 타격대 등 총30명이 동원되어 밤새 산악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실종자 최모씨는 112신고에 의해 고양 신도지구대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모친에게 인계됐다,

실종자 어머니는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밤새도록 고생한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현장에서 함께한 양주경찰서장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실종자에 대하여 집중 수색 및 공조수사로 눈이 오는 날씨에 생존 상태로 발견하였다. 앞으로도 장애인이나 실종아동에 대하여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총력 대응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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