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통합 진로설명회 개최.(사진제공.서울준법지원센터)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는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교육청 이은영 장학사와 서울지방병무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무직 및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학, 검정고시, 병무, 아르바이트 및 고용 문제를 주제로 통합 진로 설명회를 20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학업 부적응과 일탈행동, 비행 등의 사유로 학교에서 중도 이탈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복학 및 검정고시 독려, 직업훈련 분야 및 과정 안내, 건전한 아르바이트 활동, 병역의무 절차안내 등을 주제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C군은 "고등학교 중퇴 후 진로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학교밖청소년센터의 도움을 받아 검정고시 준비를 열심히 하고, 향후 대학에도 진학을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서울준법지원센터 성우제 소장은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간사회자원과 연계해 검정고시와 복학을 지원하여 학업을 지속하도록 유도하고,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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