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72명이 직접 만든 영화 3편 선보이는 등 다채

▲ 졸업식 영화제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연제구 연신초등학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졸업생 72명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졸업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졸업식은 학생들이 영화제 형식으로 기획해 만들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추억의 영상과 합주부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졸업생들이 유명 영화제에서 톱스타들이 하듯이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한다.

또 본 행사로 졸업 영화제의 주제인 '길'의 의미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세 편을 상영한다.

이영빈 교장은 "졸업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만든 영화제 형식의 졸업식이어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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