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2019년도 (재)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 장학증서 전달식이 2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재)선암장학재단은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2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매월 10만원씩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급 받게 된다

윤호철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꿈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에게 정성어린 기탁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 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 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관내 학생들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오며 유능한 인재발굴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윤호철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재)선암장재단은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본사 인천)한 ㈜디어포스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2002년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유능한 인재가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왔으며, 2012년부터는 진천 지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천군 선암장학생 장학금 지급을 시작해 2018년도까지 185명의 청소년에게 5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있다.

㈜디어포스(舊 고려연마)는 연마지, 연마포 등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연마 시장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량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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