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일산농협)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에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왼쪽4번째) 등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일산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서울로 진출해 1호점을 개장했다.

20일 일산농협은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에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 이 로컬푸드직매장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와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성동금융센터 위정복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신토불이 창구 80여개를 무인로컬푸드직매장으로 변경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일산농협은 연내 5개 무인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로컬푸드의 서울지역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이에 일산농협 무인로컬푸드 서울 2호점은 오는 3월 NH농협 신월동 지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2014년 로컬푸드직매장 1호 풍산점을 개장한 일산농협은 현재 3개의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고객 수 300만명, 2018년 총매출 151억 원을 올렸다.

김진의 조합장은 "NH농협은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고 일산농협은 무인점포를 통해 더 많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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