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전경

(안양=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안양시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조성 일환으로 오는 27일 트리니티 컨벤션(샤크존 12층)에서 2019년 저출산 대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저출산 대책 컨퍼런스는 현재 합계출산율이 0.985명의 초저출산 시대에 접어든데 따른 심각성을 인식, 새로운 해결방식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소통의 자리는 의사, 시의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출산정책위원회와 시민참여단,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시 차원의 출산장려 지원방안을 무엇인지 등을 내용으로 두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산 대책 컨퍼런스는 정성이 안양시저출산정챙위원회 위원장이 진행을 맡는 가운데 오연주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출산율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과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안양'이란 주제발표로 서막을 연다.

이어서 시민참여단 5개 분임장이 ‣ 연애‧결혼지원 로드맵 ‣착한수레 서비스 문제점 ‣아이돌봄서비스 문제점 ‣ 아동보육시설 활성화방안 ‣다문화가정 산후 도움제공 방안 등을 연구과제로 발표하게 된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출산율 향상차원에서 아이 낳은 가정에 대한 출산용품 지원을 늘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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