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주장에 대해 조현아가 자신의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남편으로부터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조현아는 20일 변호인을 통해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남편의 알코올 및 약물 문제로 혼인이 파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현아의 남편인 A씨는 이혼,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과 관련한 소장에서 조현아의 잦은 폭언, 폭행으로 더 이상 결혼생활이 힘들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이 자녀의 양육권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조현아와 남편 A 씨는 경기초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A 씨는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이며 조 전 부사장과 A 씨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