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봉화산 푸르지오'를 원주시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21일 현판식을 개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금연 아파트 지정은 푸르지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수렴(996세대 중 501세대, 약 50.2%)을 통해 지정·운영된다.

금연 아파트가 된 푸르지오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는 흡연행위가 금지된다.

보건소는 자발적 참여로 금연 아파트가 된 푸르지오에 표지판, 스티커 및 현수막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 금연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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