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소속 구자욱 선수가 화제다.

구자욱 선수는 1993년생 대구 출생으로 프로 데뷔 4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그는 준수한 외모와 남다른 실력으로 훈남 선수로 불리고 있다.

또 최근 구자욱은 10kg가량 증량에 성공하면서 전보다 단단해진 몸으로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일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봉은 3억 원이 됐지만, 개인적으로 몸이나 생각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니까요. 다만 오른 연봉만큼 책임감이 생겼어요. 솔직히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자욱은 올해 목표에 대해 “최근 3년간 가을야구를 못 했기 때문에 가을야구에 가는 것이 저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성적보다는 팀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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