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이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을 찾았다.

박봄은 지난 13일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대중을 만났다. 한동안 대중에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마약류를 복용 논란, 나이 논란 등 수많은 구설에 휩싸인바 있기 때문에 박봄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한 박봄의 고충도 컸다.

박봄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하도 욕을 먹다 보니 가수도 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곧 박봄은 "더 이상 오해에 주눅 들어 내가 가장 하고 싶고, 가장 잘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라며 "나 때문에 고생한 부모님에게 가수로 재기해 성공해서 큰 빌딩을 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재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박봄은 마음가짐이나 음악적 역량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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