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총 사업비 7천 4백만 원을 지원 받아 -

▲ 용인문화재단 로고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와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이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을 비롯해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및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각 50%를 지원해 추진된다. 2019년에는 전국에서 총 7개 시·도,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동두천 등 2개 시가 선정되어 용인문화재단은 국비 3천 7백만 원과 지방비 3천 7백만 원 등 총 7천 4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올해 선정된 사업의 지원금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은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이 주축이 되어 문화예술 컨설팅 전문기관과 함께 2019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도농복합도시로 지역 간 편차가 크고, 지역 특성 맞춤형 및 3개구 지역 주민을 아우르는 문화예술향유 거점 부족 등 용인시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용인시 문화예술 환경을 분석, 용인시 문화향유 실태조사, 용인시 문화예술 공간 진단, 용인시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방안, 용인시 문화예술 공간 활용 중장기 지원계획 수립 등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 별 중장기 운영 방향을 수립 및 운영, 용인 3개구 주민들이 문화 수준에 관계없이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 생활문화 허브이자 지역 랜드마크 문화예술 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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