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지역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대책 마련

▲ 협약식 모습(사진=제천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19일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소장 이학균)와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 친환경영농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70-1번지 일원 충주다목적댐 홍수조절용지(6,303㎡)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한 친환경영농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에서는 친환경농자재 및 포장박스 지원과 경작허가를, 제천시는 직거래장터 참여 등 농산물 마케팅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는 친환경인증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담당해 올해 말까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water 충주권지사 관계자는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친환경영농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K-water 충주권지사는 제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와 공동으로 충주다목적댐 홍수조절용지 경작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그동안 댐 주변지역 주민을 위해 생계비 및 의료비, 생활도우미 지원,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였으며, 올해도 추가로 지역주민의 친환경영농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water 충주권지사에서는 댐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문경훈 K-water 충주권지사장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