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경제정책 논의 및 발전 방향 모색 -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1일 강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정책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강남대학교-일본 중앙대학교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강남대 )강남대학교와 일본 중앙대학교 학술교류 세미나 참가자들이 강남대학교 본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는 강남대학교가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중앙대학교와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학술교류의 기회를 갖고 한•일 경제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학교 전병찬 부총장을 비롯해 강현우 기획처장, 박노식 교무처장, 서병학 경제세무학과 교수, 일본 중앙대학교 토리이 노부요시 경제학과 교수, 타키자와 린, 타카하시 미키, 차타니 슌스케, 모리 마사키, 쵸오 슈쿠분, 키타자와 쇼오고, 하야시 유사, 우메야마 모에코, 사노 토모카 등 학계, 재학생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정책과 관련해 양교 교수 및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강남대학교에서는 서병학 교수가 한중일 경제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 중앙대에서는 토리이 노부요시 경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의 도시와 지방간의 격차, 비정규직 고용, 일본 교육 격차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개별 및 팀발표 이후에는 세미나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세미나 후에는 부총장실에서 강남대학교와 일본 중앙대학교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대학교 전병찬 부총장은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가 양교의 학술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교의 발전은 물론 양국의 상호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의 우수 경제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병학 교수는 "양교는 2011년부터 경제분야 학술교류 세미나를 이어 오며 양국의 실제 정책에 도움이 되는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교의 오래된 관계성을 유지하고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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