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장수군 청사 전경

(장수=국제뉴스)이재현기자=장수군이 '2019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임대인을 모집한다.

2019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빈집 소유자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 수리한 후, 3~5년간 귀농 귀촌인, 저소득계층,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주택을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빈집재생사업은 철거위주의 빈집정비에서 벗어나 빈집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저소득계층, 신혼부부, 귀농·귀촌자 등에게 주거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가에게는 작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거복지 실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도비 6000만원을 포함,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희망하우스 6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촌 활성화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빈집소유자나 임차 희망자는 장수군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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