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합동, 울산지역 특수학교 복무 관리실태 점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지난 22일 울산교육청과 합동으로 울산지역 태연학교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왼쪽 세번째)이 울산지역 태연학교를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제공=부산병무청

울산 태연학교에는 현재 23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복무하고 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김병호 학교장과의 환담을 통해 지난해 인강학교 사건과 관련해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 강화, 근무환경 개선 등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또 병무청과 복무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사회복무요원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복무지도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신의 임무가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복무관리로 성실복무를 구현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병역이행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