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이용규 대신 김민하를 선택했다.

프로야구 팀 한화이글스는 오늘 23일 개막전에서 외야수 김민하를 선발에 넣었다.

외야수 이용규의 육성군 행으로 생긴 전력 공백을 좌익수에 김민하에게 맡긴 것이다.

앞서 한화이글스 지난 15일 타 팀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한용덕 감독은 개막전 직전 "(이용규의 자리에) 김민하와 양성우를 고려 중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김민하는 지난 2011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했지만 2017시즌 후 방출됐다. 지난해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이글스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 시즌 타율 0.216(97타수 21안타) 3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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