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및 취약계층의 환자 조기 발견과 결핵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의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 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최재순 보건행정과장

경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결핵 전수 검진사업을 수행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2018년 국가결핵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이와 함께 결핵환자 가족검진 실시 및 집단 내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한 철저한 역학조사 실시와 결핵 고위험군 잠복결핵 검진과 관리 등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노약자 및 취약계층의 환자 조기 발견과 결핵 발생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결핵이 퇴치될 때까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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