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8일 예능캐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18개 교육기관 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습관형성의 첫 단계인 유아, 어린이에게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손씻기 체험용 뷰박스(View-box)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한다.

체험 참여자들은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다음 형광로션이 얼마나 손에 남아 있는지를 뷰박스(View-box)와 모니터로 비교해 손의 청결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며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손씻기 체험을 한 원생에게는 개인 손씻기 수건과 손세정제를 나누어 주고, 교육기관에는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릿과 손씻기 홍보 포스터를 나누어 주어 유아, 어린이들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87개 교육기관 원생 8,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에 대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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