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상담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범, 민간위원장 김영관)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일 3개소씩 총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와 복지감면제도, 긴급복지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면사무소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어르신들 필수품인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하며, 미세먼지에 따른 대응요령과 건강수칙도 안내한다.

경로당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직접 경로당을 돌며 상세히 설명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편리하다.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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