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유성구 장대동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에서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무지개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제공=유성경찰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26일 대전 유성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유성구 장대동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에서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무지개 교실'을 운영했다.

* '무지개 교실'이란, 각각의 성격과 사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는 뜻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지개 교실'은 유성서 여청과에 배정된 사회복무요원 2명(반도체학과, 임상병리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수학 ․ 영어 ․ 과학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고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우수인력인 사회복무요원의 학습지원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1:1 멘토링 상담관리로 학업성과 향상과 더불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꿈드림과 같은 청소년 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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