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춘향제례에서 이선두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 덕곡서원(원장 허권수)보존회는 26일 오전 의령읍 하리 서원에서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한 춘향제례(음력 2월20일)를 올렸다.

제례에는 허권수 보존회장을 비롯한 유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두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하고 아헌관 이경락, 종헌관 정옥영씨가 각각 헌작했다.

의령은 이황이 한때 머물렀으며 처가가 있은 곳으로 덕행과 학문을 기르기 위해 향사하였으며 지난 1654년(효종 5년)건립되었다.

1985년 11월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1호로 지정됐다.

이황이 당시 낚시로 소일거리 하던 가례면 가례리에는 가례동천이 있으며 유허비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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