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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파트’, 피로 얼룩진 현장...사건 前부터 불안에 떤 주민들

기사승인 2019.04.17  19: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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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처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에 대중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17일 오전 4시 30분께 경남 진주 소재의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고의적으로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방어할 순간도 없이 흉기에 찔린 진주 아파트 주민들은 5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다른 주민들 역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트라우마로 남은 생을 힘들어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A씨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일각에서는 계획범죄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주민들 역시 4년 전부터 그의 이상한 행동에 극도의 불안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는 지난 2015년 12월 이사한 A씨가 지난해 위층 주민들이 “자신의 집에 벌레를 넣는다”며 신고했다며 평소 충돌이 잦았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진주 아파트 위층 집과 엘리베이터에 인분을 뿌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까지 조사했지만 결국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A씨의 수상한 부분을 간과하지 않고, 요주의 인물로 간주했다.

한 학생을 집으로 향하는 길에 행여나 A씨가 뒤따라올까봐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움직였고, 한 주민은 개인 폐쇄회로(CC)TV를 달면서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이런 정황으로 참혹한 사건을 저지른 A씨의 ‘임금 체불’ 주장보다 계획적으로 주민들을 상대로 범행을 꾸민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진주 아파트 사건 용의자 A씨가 꼼수를 부려 감형을 받게 된다면 국민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은 당연하다.

정한샘 기자 jungh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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