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영 국회부의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자유한국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김경수지사 보석 석방, 성창호 판사의 기소 등 문재인 정권의 사법부 장악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위기의식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의실에서 26일 오전 10시 ‘권력 분립의 위기! 문재인 정권 사법 장악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재인 정권의 사법 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와 자유·법치 수호 변호사 연합회(상임대표 : 김태훈 변호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수 자정 정풍 운동 단체인(보수ABC)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용우 전 대법관이 “오늘의 상황에서 사법부 독립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론자로 주광덕 국회의원과 강효상 국회의원,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 등이 나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사법부 장악 시도를 고발하고 보수가 취해야 할 자세와 대응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며,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보수ABC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최자인 이주영 부의장은 “문재인 정권의 사법부 장악이 극에 달하여 권력분립의 원칙이 망가지고 자유민주주의가 심각한 훼손을 입는 위기 상황에 처하여 문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는 자세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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