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액자 그림그리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수암골 일원에서 수암골 봄 스케치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이 행사는 나무액자 그림그리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이야기 타일 벽화 만들기 등 체험관광 위주로 진행된다.

오는 5월4일 오후 3시 수암골 공원 특설무대에서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이, 5월6일 오후 4시에는 피아노 기타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김연승 관광정책과장은 “수암골 봄 스케치 행사는 수암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행사기간 동안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60여 가구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수암골은 부산 감천마을, 통영 동피랑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벽화마을 명소로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제인 등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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