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스페이스챌린지 2019 참가 준비(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27일에 대구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제41회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201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 대회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참가를 한다고 밝혔다.

1979년 시작되어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스페이스 챌린지는 청소년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항공우주 과학축제이다.

대구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예선대회에는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이하여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전투기 가상현실(VR)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날 대회에서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오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예선대회에는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차마고도’ 동아리 회원 6명(중등부 2명, 고등부 4명)이 글라이더 부문에 전국 최초로 참가할 예정이다.

차마고도는 항공우주와 코딩, 영상에 진로의 꿈을 키우며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창의융합동아리이며, 최근 대구광역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창의융합부문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욕구와 재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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