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보고서 읽어나 봤냐...송화진 지사 꿀먹은 벙어리냐...

▲ 사진출처=민주평화당 전북도당 홍승채 대변인

(전북=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은 전북도민과 함께 ‘제3금융중심지’ 지정유보에 대해 분개하고 재지정 투쟁에 나서고 있는 와중에 민주당 전북도당의 옹색하고도 궁색한 변명으로 도민을 현혹시키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고 자숙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제3금융중심지 유보의 원인으로 국내 금융중심지 발전 여건의 성숙도를 감안해 그 가능성을 지속 점검 검토하겠다는 것이고, 회의론이 있었고, 2016년 이후 외국계 금융사 진입이 감소됐고, 국제적 인지도 하락에 기인해 지정이 보류된 것으로 진단하는 등 가짜뉴스를 만들어 도민을 현혹하는 등 정치공세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보도 자료를 통해 용역 보고서는 ‘금융중심지’ 후보도시 모델이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면 낙후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적시되어 있고 ’우리나라 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스위스의 2개 지역, 비슷한 규모의 캐나다가 4개의 금융중심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시되어 있다‘며 ’한 국가 내에서 금융중심지가 한 두 곳에 집중되어야 효율적이라는 근거도 없다.고 명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중심지 추가지정은 다양한 정책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정책목표달성을 위한 하나의 옵션으로써 금융중심지 추가지정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추가 지정의 장점은 살리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적시되어 있어 사실상 지정해야 한다는 보고서라는 것.

사실이 분명함에도 전북도민과 함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화당의 충정을 민주당 전북도당이 가짜뉴스 운운하고 정치공세로 매도하는 행태는 적반하장으로 전북의 이익과 발전에 역행하는 처사임을 지적하고, 민주당 전북도당은 대오각성하고 전북을 위해 목소리를 내라고 요구했다.

또한, ‘인프라의 미구축, 여건조성이 안되어 있다’는 이유를 든 지정유보를 이해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런 기준은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영원히 물 건너간 것이라고 주장하고.

전북의 이익을 위해 정부가 임프라 구축과 여건 마련을 위해 투자 하라고 주장하고 항의하고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 정치공세냐고 반문했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문제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에 대한 국가의 투자 의지와 정책의 의지를 의미한다며 경쟁력을 못 갖추고 있는 도시와 지역을 국가가 투자를 외면하는 것은 균형발전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했다.

또, 대안을 없이 ’재지정 노력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금융위원회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하는 것은 이중플레이고 송하진 지사는 민주당 출신 도백으로 ’꿀먹은 벙어리‘마냥 가만히 있는 이유를 밝혀라고 주장하고, 민주평화당은 전북도당은 대통령 공약인 국가균형발전 정책 목표를 당장 실천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홍승채 대변인은 “민주당은 제3금융중심지 재지정의 노력을 하겠다면 무엇을 근거로 하겠는지 답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향해 재지정 로드맵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전북의 산업이 다 무너지고 있는데, 금융이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과 송하진 지사는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송하진 지사, 안호영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정책의 전망도 의지도 확인할 방법이 없는 지경을 만들어 놓은 오늘의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게 있다며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의 충언을 깊게 새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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