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및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완도=국제뉴스) 김영란 기자 = 완도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라는 군정 목표 아래 공모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10건(139억 원), 2019년에는 16건(293억 원), 총 26건, 432억 원을 확보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발판을 마련 중이다.

민선 7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14억) ▲어촌뉴딜 300사업(노화 솔지, 금당 가학/104억 원) ▲2019년 생활체육 시설 확충 지원 사업(군외 국민체육센터 19억5000만 원 /완도 농어민 문화체육센터 개보수 8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1억6000만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12억 원)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10억 원)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200억 원) 등이 있다.

완도군은 2017년 10월, 국가 지정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2018년 12월에는 해양치유센터 설계에 따른 국비 확보, 올해 4월에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선정으로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을 통해 해양치유바이오 연구단지 조성과 해양에어로졸 등 해양기후와 정밀의료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해양치유 스마트랩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해양치유산업을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함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득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지난 18일, 2019년도 공모 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준비·추진 중인 공모사업 상황을 세밀히 검토하고,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중앙 부처의 정책 방향 분석과 인적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는 등 생활SOC사업을 포함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적합하고 파급 효과가 큰 공모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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