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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와이 관측소, 대기 중 CO2 농도 사상 최고치 기록

기사승인 2019.05.14  1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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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의 농도가 미국 하와이 주 마우나로아 관측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제한 없는 증가에 새로운 경종이 울리고 있다.

1950년대 후반부터 대기 중의 CO2농도를 측정하고 있는 마우나로아 관측소에 따르면 11일 아침의 농도는 사상 최고치인 415.26ppm을 기록했다. 이 관측소에서 하루 기준치가 415ppm를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의 볼프강 루프트 씨는 AFP에 "관측결과로부터 우리가 지구 기후를 전혀 보호할 수 없다는 건 명백하다. 수치는 매년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원 가놋토 와그너 씨도 "2년 전에 처음 410mmp에 이른 것이 이제 415mmp이다.더구나 수치는 가속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기철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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