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6월 중 국회, 정부부처, 경상남도 등 집중 방문 계획

▲ (사진제공=통영시) 강석주 통영시장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통영=국제뉴스) 최재헌 기자 = 강석주 통영시장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위해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담당관은 물론 해당사업 소관 부서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3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강 시장이 실과소장에게 강조한 5월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달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줄 것을 당부한 이후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매월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건의하고 있는 것이다.

통영시가 중점적인 사업 총 19건으로 주요 내용은 국도14호선 통영구간 입체횡단시설(통로박스) 정비, 동물보호센터 설치, 멍게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1건, 농림축산식품부 1건, 해양수산부 13건, 환경부 4건으로 계속사업 11건과 신규사업 8건이 포함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도에 필요한 재원 중 국고 예산은 약 7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통영시는 조선업의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는 물론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장, 각종 공모사업 신청과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정부부처 및 경상남도 관계자나 국회의원들의 통영시 방문 시에는 어김없이 통영시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는 한편 주요 현안과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주 시장은 "예산은 노력한 만큼 확보된다"며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상남도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국회, 중앙부처, 경상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5월과 6월 중 경상남도와 국회는 물론 정부부처를 다시 방문하여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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