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브라질 파라 주의 주도인 벨렘의 한 술집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인근에 경찰과 주민들이 모여있다. (로이터/국제뉴스)

(브라질=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브라질 북부에 있는 한 술집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사망했다.

브라질 G1 뉴스웹사이트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파라 주의 주도인 벨렘에 있는 한 술집에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타고 도착한 무장 남성들이 난입해 총을 난사한 뒤 달아났다.

이번 사건으로 여성 6명과 남성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직 범인도 잡지 못했다.

한편, 치안이 불안한 파라 주에서 지난 1분기 동안 폭력 사건으로 75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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