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에세이 작성을 통한 자기 이해' 주제 강의

▲ 동래교육지원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2019 중학생 미래핵심역량 강화 인문학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캠프에서 온더북 김가을하늘 대표가 '독서 에세이 작성을 통한 자기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대표는 문부일 작가의 '굿바이 내비' 내용 중 한편인 '자기소개설'을 갖고 독서 에세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10개 분임으로 나눠 멘토교사와 함께 작품 공독과 토론, 작품 이해하기 독후활동, 독서 에세이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 등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독서 에세이를 작품집으로 엮어 참가 학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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