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DTRO 품질분임조 발표대회(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3일(목) 15시 본사 5층 상황실에서'019 DTRO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업무개선을 통한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고객만족 향상에 공헌한 공사의 우수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혁신문화를 확신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전동차 충격 및 소음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객실온도관련 민원서비스 개선 ▸운전취급 정보제공 시스템 개발 등 10건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품질개선 활동들을 통해 총 11억 5천만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띤 경연 결과 신호부에서 발표한「운전취급 정보제공 시스템 개발로 운전취급업무 정확성 향상」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시민전문가 2명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품질분임조란 기업이 조직구성원들에게 품질에 관한 사고를 하도록 유도하는 조직론적 방법의 하나로 같은 직장에서 품질경영활동을 자주적(自主的)으로 행하는 집단을 말한다. 현재 공사에는 품질분임조 40개팀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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