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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불법 이민자 일부에 무료 의료 보험 혜택 '美최초'

기사승인 2019.06.12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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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무료 의료 보험 적용 범위 확대에 약 1억 달러(약 1,180억원) 지출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는 불법 이민자의 일부도 무료 의료 보험 혜택을 주는 미국 최초의 주가 됐다.

민주당이 지지한 이 정책으로 19~25세 성인 불법 체류 신분 주민도 주 정부 무료 건강 보험 제도 '메디캘(Medi-Cal)'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회에서 몇 달에 걸친 협상 끝에 2130억 달러(약 251조억원) 규모의 2019~20년 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에서 이 정책에 약 1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합의했다.

예산안은 이번 주 주의회에서 표결이 통과되면 7월부터 집행된다.

'매디켈'의 적용 범위 확대는 내년 1월부터 실시되며 수혜대상자는 9만여명으로 추산됐다.

이기철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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