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사건,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이 방영된다.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은 10대 여고생이 아르바이트 하던 중 사라져 인근 공사장에서 발견된 사건이다.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피해자는 사망한 상태인 것은 물론 손목이 잘려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범인, 용의자조차 제대로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당시 10살이었던 목격자 소녀의 증언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이 소녀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화장실로 데려가달라고 했는데, 정중하게 물었지만 강압적으로 느껴졌다"라며 범행에서 벗어난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여자와 함께 사라진 뒤 다시 나타난 남자 손에 봉투가 들려있었고, 뭔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라며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행동을 진술했다.

여전히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은 미스테리에 빠져있으나 범인을 찾고 싶어하는 대중들의 염원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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