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등굣길 캠페인 실시.(사진제공.동두천경찰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경찰서는 생연중학교 교문에서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명예경찰소년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25일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무관심! 학교폭력 공범입니다. 학교폭력 예방합시다'라는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가시적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일 교내‧외 취약 지역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5개의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돌며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일어나서는 안 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껏 노력 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캠페인에 참석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내 또래지킴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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