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이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단체장과 함께하는 기업애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법원읍에 소재한 ㈜동해식품과 마늘빵집, 문산읍에 소재한 ㈜유니하이테크를 찾았다.

 

간담회는 회사현황 청취 후 기업애로 면담 및 제품 생산라인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법원읍 소재 ㈜동해식품은 150명이 근무하며 1988년 ‘최진사 양념치킨’을 창업했으며 계육가공 전문기업으로 원료육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최신 자동화 생산설비를 구축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업체다. 

기업애로로 ▲국지도 78호선의 확장 등을 건의했다.

법원읍에 소재한 마늘빵집은 1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과자류를 생산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해외수출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기업애로로 ▲진입로 상 도로파손 복구 ▲국제식품 규격인증 지원 ▲기계 교체에 필요한 시설자금 지원을 건의했다.
 
문산읍에 소재한 ㈜유니하이테크는 46명이 근무하며 안정적인 기술로 냉장·냉동 산업용 쇼케이스를 제조해 국내시장 45%이상의 점유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수출 또한 꾸준히 하고 있다. 

기업애로로 ▲겨울철 제설지원 ▲소공단 도로파손 보수지원 ▲소공단 내 화재대비 소화전 설치 ▲소공단 진입구간 교통체계 개선 ▲외국인 노동자 업무관련 고용노동부 및 출입국사무소 파주출장소 개설을 건의했다.

파주시는 진입도로 파손복구, 규격인증 지원, 시설자금 지원, 소공단 내 화재대비 소화전 설치 등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했다. 

또한 운천소공단 교통체계 개선, 외국인 노동자 관련업무 출장소 개설 등은 파주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로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이 경영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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